[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 강북구가 ‘모두의 학교 강북배움터’ 평생학습 특별강좌 수강생을 2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강북배움터(오현로 145)에서는 여름방학,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와 성인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여름나기와 취업 대비 특화교육이다. 신청대상은 여름나기 프로그램 중 ‘너를 기억할게’는 초등학생 3~6학년생이다. 나머지 ‘여름산책 일기’와 취업교육은 구민과 관내 사업체 종사자 등 지역 생활권자가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각 사업 당 9명씩이다.
강좌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이 병행되어 열린다. ‘너를 기억할게’는 오패산 자락의 오동근린공원으로 찾아오는 산새와 만나며 더 나은 지구 환경을 주제로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름산책 일기’에서는 학습자가 숲길을 걸으면서 이곳에 서식하는 곤충, 생물 등을 관찰하고 나만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취업교육은 △ 완전 기초부터 배우는 중장년 유튜버 학교 △ 한국사능력검정 시험 준비반 △ 작심6주 베트남어 △ 중국어 능력평가 HSK 대비반 등으로 온라인 화상학습시스템을 이용해 평일과 토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취업교육은 교육회차 수에 따라 3만원에서 4만5천원 사이며, 재료비가 별도 책정될 수 있다. 여름나기는 재료비 5천원만 발생한다. 희망자는 강북구 늘 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개별 안내 문자를 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강좌가 초등학생에게는 산새와 만나는 의미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에게는 일상 속 여유 찾기와 취업 대비에 도움을 주리라 본다”라며 “학습자의 새로운 경험이 살아 있는 지식으로 전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강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