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지역위원장)은 임기 1년을 맞아 가진 ‘용인정 지역 현안 특별점검기간’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탄희 의원실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를 지역 현안과 공약에 대한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활동했다.
의원실은 경기도, 용인시 등 관계기관과 각종 간담회와 공약점검회의를 가진 결과 65개 지역공약 중 △완료 6개(9.2%) △정상추진 29개(44.6%) △추진중 28개(43%) △검토단계 2개(3.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원실은 이미 성과를 보인 공약(완료, 정상추진)이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절차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 중인 공약 역시 43%로 공약 대부분이 무리없이 순항 중인 것으로 평가했다.
※ ‘정상추진’은 공약대로 진행 중이고,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태, ‘추진 중’은 공약 추진 중이나 아직 가시적 성과가 없는 상태를 의미함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역구인 기흥구 마북동, 보정동 일원 플랫폼시티 개발 관련 공약에 대해 “여러 차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용인시 관계부서로부터 진행 현황, 추후 계획을 보고받고 협의했다”며 “교통과 산업, 주거가 잘 어우러진 3기 신도시 개발이 되도록 각별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동백-GTX-신분당선 연계 신철도망 구축과 동백IC 신설, 동백 M버스 개통 등 교통환경개선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의원은 동백 연계 신철도망과 관련하여 용인시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지사와 도의회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백승근 위원장에게 동백M버스의 상반기 개통 약속 이행을 촉구하여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 소속인 이탄희 의원은 지역구 학교 챙기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총 29개 학교에 99억여원의 학교 시설 개선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정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40년 이상 노후학교 리모델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도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여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보정종합복지회관(도서관 포함)과 동백종합복지회관(수영장 포함)은 지난해 이탄희 의원이 생활SOC예산 151억원을 확보하면서 추진에 물꼬를 텄다. 현재 두 종합복지회관 사업은 설계비를 추가 확보하는 등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기흥구 마북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마북천 정비는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단국대 후문 도로 1구간은 지난 5월에 완료되었고, 2구간은 내년 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마북동 전선지중화 사업은 지난해 말 선정이 확정돼,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다.
그밖에 기흥구 구성동주민센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 옛 경찰대 앞 어린이보호구역 도로 정비 등은 상반기 내 완료를 목표로 공사 중이다.
수지구 죽전1동 죽전파출소는 올 3월에 착공해 10월 말경부터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죽전1동 탄천 정비는 지난해 말 완료하였고, 보행로 데크 설치 사업도 올 4월에 착공해 진행 중이다.
수지구 상현2동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소실봉 정비는 올해 정상 데크 설치비 4억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고, 출입로 정비 등 추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상현2동과 보정동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추진으로 플랫폼시티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탄희 의원은 “용인정과 함께 한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물을 공유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용인정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이탄희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