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녕군은 21일 5명(외국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녕군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지난해 2월 26일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157명(해외입국자 6명, 외국인 113명 포함)이다.
창녕 151~157번은 모두 외국인 식당 관련으로 감염경로는 창녕 불속식당 이용 및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는 총 103명(외국인 98, 내국인 5)이다.
이들은 지난 6일과 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1일 오전 11시경 양성 확진 판정 받았다. 확진자들은 모두 무증상이며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전국이 7월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재편되나 지자체의 상황에 따라 방역조치 등 단계를 조정할 수 있다. 군은 금주 코로나19 유행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6월 27일(일)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조속한 거리두기 단계의 완화를 위해 꾸준히 발생하는 지역사회 감염이 최소화돼야 한다”며 “군민들께서는 단계와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 의무, 출입자 명부 등록 등 기본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군민들의 협조를 강조하며 발열이나 인후통 등 의심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