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21일 제263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손도선(비례대표) 의원이 발의한 「월평동 마을재생 활성화를 위한 ‘대전둔산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월평동은 문화재보호구역 지정으로 건축물 고도제한과 협소한 대지면적 분할로 건축행위가 제한되어 단독·다가구·다중·상가 주택 밀집으로 심각한 주차, 쓰레기, 주택 공실 증가, 상권 침체 등의 문제와 지역 공동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도시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도마·탄방·용문동 지역과 같이 월평동이 도시기능과 미관을 갖추어 지속가능한 도시로 개발할 수 있게 주택용지 내 필지 합병이 가능하도록‘대전둔산지구 지구단위계획’을 현실에 맞게 변경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손도선 의원은 “월평동이 살기 좋은 마을로 재생되어 유출된 인구가 유입되고 상권이 회복되도록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월평동의 새로운 도약을 마련해 줄 것을 월평동 주민과 함께 강력히 건의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서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