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소비자 업무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22일 오후 1시 30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지역 5개 소비자단체의 소비자교육 강사, 상담원, 조사요원, 실무자와 시·구·군 통신판매 담당 공무원,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시는 최근 3년간 소비자상담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구시민의 금융상담이 큰 폭(2018년 1,056건 → 2020년 1,574건, 49.1% ↑)으로 증가해 지역의 소비자업무 실무자들에게 관련 전문성과 자질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
아카데미의 주제 강의로는 정승진 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의 ‘유사투자자문업의 이해와 금융소비자 피해사례 및 유의사항’,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 장맹원 금융보험팀장의 ‘유사투자자문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사례’가 진행된다.
정승원 대구시 민생경제과장은 “최근 주식 리딩방 피해 등 투자 관련 금융상담이 증가함에 따라, 상담데이터 분석과 관내 소비자업무 담당자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아카데미 주제로 유사투자자문업의 이해를 선정했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금융소비자 피해예방 및 해결을 위한 전문가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전한 소비환경 문화 조성과 시민들의 소비자문제 해소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