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권경만 상수도사업소장은 낙동강 녹조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21일 오전 칠서취수장을 찾아 하절기 녹조 발생 대비 조류차단막 등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낙동강 조류 경보가 매년 6월말부터 발령됨에 따라 정수장으로 유입되는 조류를 최소화하는 조류차단막, 수면교란장치, 살수장치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창녕함안보 개방으로 낙동강 수위가 4.8m에서 2.2m로 낮아짐에 따라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취수원 확보를 위한 수면교란장치를 집중 점검을 했다.
칠서정수장은 조류발생 시 주요 대응책으로는 취수장 조류차단막 설치, 수면교란장치 및 살수장치를 가동하여 조류유입을 최소화하고, 최적 응집제 주입으로 응집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처리를 강화하고 수질 상황에 따라 후오존, 분말활성탄 투입 등 조류로 인한 독성물질과 냄새물질을 제거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류발생시 정수처리 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에 있다.
권경만 상수도사업소장은 “녹조 발생으로 정수 처리에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원수와 정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탄력적인 공정 운영으로 시민들이 믿고 마실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