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흥덕구, 청주 청년 워킹그룹이 문화도시 청주의 내일을 위해 뭉쳤다.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청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1일 오후 2시, 흥덕구 신청사에서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체는 청주문화재단과 흥덕구, 문화도시 청주 청년 워킹그룹 4곳으로, 협약의 거점이 될 공간은 오는 7월 1일 정식 개청을 앞둔 흥덕구 신청사다.
이날 협약에 따라 흥덕구는 청주문화재단, 청년 워킹그룹과 함께 대형 서가와 공연장 등 신청사의 시민 공유공간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들을 도모하고, 청년 워킹그룹들의 네트워크 모임 또는 토론회 등의 장소로 청사의 커뮤니티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의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청주문화재단과 청년 워킹그룹은 흥덕구 신청사의 공유공간이 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지역 문화자원 발굴 및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을 통해 문화도시 청주의 문화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을 기념해 올해로 개청 26주년을 맞는 흥덕구의 신청사 건립 배경 설명과 함께 시민 공유공간 등 신청사를 돌아본 청년 워킹그룹은 “멋지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이 시작하는 26살 흥덕구와 함께 청년 정신으로 문화도시 청주의 내일을 그려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철완 흥덕구청장은 “오늘 청주문화재단과 청년 워킹그룹과의 협약은, 산업중심지로 성장한 흥덕구가 문화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흥덕구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