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평택시는 지난 9일 최근 주택가, 학원가 등에서의 영업으로 논란이 예상되는 ‘리얼돌 체험방’ 확산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계부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성가족부의 신변종 업소(리얼돌 체험방) 합동단속 계획에 따라 리얼돌 체험방의 온・오프라인 광고, 용도시설 미변경 등 불법사항에 대해 청소년부서, 건축부서 등과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해당업소의 관련법 위반여부 및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재 리얼돌 체험방은 ‘자유업종’으로 분류되어 운영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자칫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성가치관을 심어주고 유해환경을 제공할 위험이 있어 이번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다음달 31일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리얼돌 체험방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이나 pc방, 노래방, 주점 등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에 대해 점검활동을 실시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청소년출입・고용금지업소, 청소년유해약물 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도 점검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