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상당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관리대상 38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는 대면(직접방문)과 비대면(전화방문) 교육 병행으로 폭염대응 건강관리와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폭염 주의보(최고기온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경보 발령 (최고기온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으로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스포츠음료, 과일주스 등 마시기 ▲땀을 많이 흘려 체력저하가 심해지는 여름철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기 쉬우므로 제때 식사하기 ▲오전 12시~오후 5시는 더위로 인한 건강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휴식을 취하기 등이 있다.
또한 적정 실내 온도와 환기 상태를 유지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헐렁하고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양산, 모자 등을 이용해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달라”며 “5월에 접어들면서 날이 갑자기 더워진 만큼 독거 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더욱 강화해 폭염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