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생 간 정보격차 해소 및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초·중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수급 자격을 갖춘 학생에게 인터넷 통신비 및 PC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센터 방문 또는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비를 신청한 가정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통신비의 경우 1가구 당(1회선) 매월 1만9,250원의 범위 내에서 각 통신사에 대납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PC의 경우 1가구 1자녀에 한해 예산 범위 내에서 국민기초생계·의료생활수급권자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특히 PC 지원 시 학생들의 학습에 필요한 소프트웨어(한컴오피스, MS Office 365) 및 PC 유지보수도 함께 지원한다.
현재 동부 관내 인터넷 통신비 지원 대상자는 6월 말 기준 2,746명이고, 오는 7월1일~2022년 6월30일 1년 동안 통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PC 지원 대상자는 196명으로 오는 22일~7월31일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저소득층 자녀 학생들에게 인터넷 통신비와 PC를 지원해 정보격차 해소와 비대면 수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