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21일 제263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규식(복수·도마1,2·정림동)·윤준상(가수원·관저1,2·기성동) 의원이 공동 발의한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에 따른 기상청 등 4개 공공기관 서구 입지 선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으로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총 4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확정되어있다.
조규식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대전으로 이전할 4개의 공공기관이 서구에 입지해야 하며, 그 이유로 ▶첫째, 이전을 앞둔 기상청 등 4개 공공기관이 서구에 입지해있던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후속 대책이며 ▶둘째, 중소벤처기업부와 그 산하기관의 세종시 이전으로 가장 피해를 본 곳에 대한 보상이 뒤따라야 하며 ▶셋째, 공공기관(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이전이 인프라 및 시설 집적(기상청, 산림청, 특허청)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을 들고 있다.
조의원은 “서구가 혁신도시 및 도심융합특구 지정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개별 이전 방식 외에 공공기관 이전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서구민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할 수 있도록 4개 공공기관의 이전 입지를 서구로 최우선 선정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서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