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코미디타운 야외테라스 광장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제4차 청청두레 “청년들과 청도군수가 함께하는 현장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청청두레는 민간이 주도하여 시행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중 하나로 청도에 거주하는 청년들(만 19~49세)이 월 1회 모임을 가져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진행된 6월 청청두레 활동은 청년들이 청도군수의 개인 일상에 대한 궁금점, 청년들이 군정에 바라는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청도군수의 답변하고 서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기존의 형식과 틀을 깨고 청년세대에 맞춰 자유롭게 의견을 듣고 대화를 함께 나눠 세대를 넘어 청도에 대한 깊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1부 시간에는 '청년들과 가까워지다'라는 주제로 “애정하는 청도 맛집은?”, “좋아하는 18번 애창곡은?”, “평소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말씀은?” 등 평소 청도군수에게 들을 수 없는 개인적이고 무겁지 않은 질문과 답변이 오고갔다.
2부 시간에는 '군수님께 바랍니다'라는 주제의 정책에 대한 질문으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정책은?”, “청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 부족과 이에 대한 청년들의 문호를 열어 둘수 있는 대책은?”, “촌집과 빈집을 활용한 도시청년들의 유입 방안?” 등에 대한 평소 청년들이 지역에 살면서 느끼고 생각한 정책이나 나아가야 할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청년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새롭고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속적으로 청년과의 정기적인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청년들이 느끼는 현장 목소리에 더 귀기울여 소통과 협업으로 청년이 희망인 젊은 청도를 함께 만들어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