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제정은 가사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가사 스트레스를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정책으로서 대응해야 할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본 조례안은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을 위한 가사 스트레스 측정 및 진단 지원, 가사 스트레스 심리 상담·치료 지원과 가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추진을 규정했다.
또한, 사업 추진 시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사업 공모를 위한 시민참여단의 구성과 가사 스트레스 실태 파악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박은주 의원은 “가정은 개인의 삶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토대이고 이 토대를 유지하는 것이 바로 가사 노동이다”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 인구절벽을 맞이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가사 스트레스는 이제 개인적으로만 감당해야하는 문제가 아니며 정책적인 대응이 필요한 사안으로 이번 조례 제정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구현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파주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