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양시립박달도서관은 안양시 초등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독서감상툰 대회를 개최한다.
독서감상툰 대회는 박달도서관에서 선정한 도서를 읽은 후 인상 깊은 장면이나 내용, 또는 ‘내가 읽은 책의 주인공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다른 방향의 결말은 어떨까’ 등 책을 읽고서 떠오르는 상상을 2~20컷 이내의 완결된 웹툰 또는 만화로 표현하는 대회다.
대회는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상 도서는 「괴물이 오면」, 「자석 삼킨 강아지」, 「스파이더맨 지퍼」, 「고양이 엄마」, 「담을 넘은 아이」,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등 각 부문별로 8권씩 배정돼 있으며, 선정 도서 목록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며, 8월 12일까지 이메일, 방문, 우편 방식으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 등 6점씩 선정해 총 18명에게 안양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결과는 8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콘텐츠인 웹툰과 만화를 독후활동과 접목시킨 이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재치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대회의 작품 규격 및 구비서류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박달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