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해 ‘양주시 푸드 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드 플랜이란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배려하는 먹거리’ 기치 아래 지역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지역 유통체계를 구축,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일자리, 영양, 복지, 교육 등 다양한 관련 사안을 통합 관리하는 종합정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관계기관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먹거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먹거리 여건과 정책에 부합하는 푸드 플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지난 5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추가 반영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를 진행한 배이만 한국마케팅유통컨설팅 박사는 “푸드 플랜의 거버넌스 체계는 양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핵심 역할을 수행하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함께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지원센터는 행정, 농협,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TF팀 형태의 시범적 운영단계를 거친 후 법인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생산과 소비의 주체인 농민과 시민단체의 충분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주 특색에 맞는 푸드 플랜을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정책 실현으로 이어져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