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거제시는 어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통한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해양수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의 해양수산사업은 연안어업 자생력 확보, 수산자원 서식기반조성·자원 회복, 첨단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 수산물 수출·유통·가공 산업 육성, 해양환경 보전 및 관리 5개 분야의 정책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책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21년에는 예산 200억원을 확보하여 100여 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5개 분야 중 첨단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은 거제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순환여과식 종묘생산시설, 해수 순환여과식 양식시설 및 U-IT융합 모델화 사업을 지원하여 현재 종자생산과 어류양식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거제항에 건립된 패류양식연구센터의 품종연구와 종자생산 기술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친환경으로 생산한 종자(개체굴, 왕우럭조개, 개조개)는 거제시의 특화된 품종으로 종자생산, 특별관리 해역 지정, 패류 단력장·모패장 조성, 양식시스템 시설·장비 개선 사업을 통해 방류하고 양식·관리를 통해 육성해 나간다.
또한 생산한 수산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가공·유통하기 위하여 위판장(구조라·성포) 건립, 수산물 가공공장 스마트화, 수산식품 가공설비와 위생안전 설비 지원하며, 생산·가공한 수산식품은 마케팅 및 소비촉진을 통해 부가가치를 향상함으로써 어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들게 바다를 지켜가는 어업인들 권익 보호와 복리향상을 위하여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우리시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직접 국회,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예산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