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13~18일 ‘재난에서 살아남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특별 인형극 ‘북극곰 꼬미와 지글지글 뿡뿡마녀’를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지구 생물들을 부하로 만들고자 하는 뿡뿡마녀와, 이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북극곰 꼬미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이번 인형극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과 생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참여를 신청한 도서관 회원 외 광양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튜브 링크를 개방해 더 많은 어린이가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팀과 인형극 관람객이 채팅창을 통해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는 등 온라인 공연의 아쉬움을 덜어주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용강도서관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재난에서 살아남기 어린이 특별공연은 전기안전, 위생안전 등 생활 속에 꼭 필요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인형극으로 재미있고 유익하게 담아내 어린이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용강도서관은 7, 8월에 어린이 대상으로 과학과 융합한 재난 안전교육을, 성인 대상으로는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에 대응하는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해 시민의 독서 문화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용강도서관 인스타그램을 방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