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18일과 21일 양일간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협재, 금능, 김녕해수욕장을 방문, 유원지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유원지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협재, 곽지, 김녕 유원지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미관 개선을 위해 ▲해변 산책로 정비, ▲경관조명 설치, ▲야영장 정비 및 각종 시설물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에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8억여 원을 투입하여 해수욕장 개장 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요즘은 계절에 상관없이 야외 활동이 늘고 있다”면서 “자칫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부 느슨해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방역 수칙 점검과 야영 금지 구역 내 불법 텐트 설치 등은 강력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제 곧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만큼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하면서 “공사를 추진 시에는 그 지역주민들과 협의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야외 태그 시설을 살피고는 휠체어 등 장애인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수욕장 등 이용객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