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무주군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지역 청년들의 직업 가치관 함양을 위한 기본공통 교육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무주군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무주나봄리조트에서 12개 사업장의 16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직업 가치관 함양을 위해 기본공통 교육을 실시했다.
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으로 무주군의 경우 반딧불 농·특산물 청년이나르샤와 무주 산업연계 청년취업 지원사업, 무주청청(청년대표-청년) 상생 프로젝트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5억2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사업장에는 인건비 지원을, 청년근로자에게는 복리후생비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지원에 앞서 반드시 교육과정을 마쳐야 하는 규정에 따라 27시간의 합숙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원영덕 교수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팀워크 및 의지력 향상 활동을 비롯한 지역문제와 해결전략 방안, 지역 이해를 위한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군은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주고용센터와 맞손을 잡고 일자리 제공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등을 펼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사업을 통해 농업회사 법인, 중소기업, 청년사업장에 경영부담 완화를, 근로청년에게는 일자리 경험 및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사업자와 근로자가 상생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일자리정책 마련 강화를 위해 청년들과의 소통간담회를 비롯해 현장방문 등으로 선도적인 청년일자리정책을 펼치고 있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무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