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은 창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동복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동복지대학 졸업식은 창2동 동복지대학을 운영하는 주관 협의체인 창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원을 비롯하여 직능단체, 나눔이웃, 개인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봉사자들이 95%의 참석률을 보이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58명 입학생전원이 졸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창2동 동복지대학 운영활성화를 위해 창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창2동주민센터, 도봉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맺은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첫 강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현병, 우울증, 알코올 등의 문제를 사례로 다루어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인권 감수성을 높인 2주차 강의, 살기 좋은 창2동을 만들기 위한 3주차 주민조직화 강의, 4주차 창2동 복지의제 발굴 강의로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5주차 강의초안산 나눔텃밭에서 그동안 배운 강의 내용에서 출제된 퀴즈를 맞히고 재료를 획득해 비빔밥을 만드는 ‘비빔밥경연대회’를 통해 공동체 활동을 갖기도 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의 복지와 마을공동체를 위해 함께 공부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번 ‘창2동 동복지대학’으로 마을 구석구석에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복지대학은 주민이 주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보살펴 동 단위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창2동 동복지대학은 2020년 제2기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도봉구 창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