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는 여름철 조림지 등 생활권 산림에 급속히 번지고 있는 칡덩굴을 제거하기 위하여 오는 10월까지 집중제거기간으로 설정하고 사업비 126억 원과 산림부서의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223명을 투입한다.
덩굴류들은 산림에서 나무의 생육에 피해를 주고, 생활권 산림의 경관도 해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경남도는 2019년부터 칡덩굴제거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조림지, 도로변 등 가시권 덩굴류를 꾸준히 제거해 왔으나,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생활권 주변 산림으로 칡덩굴의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4억 원을 추가 편성하여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추가 채용하고, 덩굴류 생활사에 따라 오는 여름철부터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등을 투입하여 도로변 등 가시권 산림에 대한 덩굴 제거에 총력을 다한다.
또한 21일 시군 산림부서 관계자와 회의를 개최하여 추진현황을 공유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 강명효 산림정책과장은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고 쾌적한 산림경관조성을 위해 칡덩굴 제거 사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협조를 구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