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는 2021년 6월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개보수 사업 추가 선정에 김해시가 공모신청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개보수)이 선정되어 국비·융자 1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4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개보수)사업은 기존 개별농장 분뇨처리의 한계에서 벗어나 가축분뇨의 공동수집, 퇴액비화, 농경지살포 등 체계적 관리를 하는 시설로써 노후된 악취저감시설, 퇴액비화 시설·장비를 수리 및 교체 지원하여 운영과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이번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도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개보수)사업은 하동군 11억 원, 산청군 10억 원, 합천군 15억 원에 이어 김해시 14억 원으로 총 50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축산분뇨공동처리에 따른 악취개선효과는 물론 지역에 고품질의 퇴·액비를 생산 보급하여 경축자원 순환활성화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박종광 도 축산과장은 “가축분뇨 자원화 여건변화로 공동자원화시설의 역할과 과제가 많다”며 앞으로 가축분뇨의 효율적 공동처리를 통해 퇴액비화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가축분뇨 재생에너지, 정화처리, 에너지화 등 기능을 다양화하는 방법을 모색하여 그린뉴딜관련 탄소저감 정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1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261호 축산농가가 공동자원화시설에 위탁하여 퇴액비를 생산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