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덕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1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환경오염과 식습관의 서구화,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학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함께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 보건교사 및 보육교사에게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학생에게는 아토피·천식 알레르기질환 및 관리교육 등을 통해 아토피·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안심학교 질 관리를 위해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알레르기 질환 조사를 통해 질환이 의심되는 환아에게 보습제와 20만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이와 함께 천식 발작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를 위한 대처법 매뉴얼 및 천식 응급키트도 배부하였다.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관내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소아 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정보제공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