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K4리그 후반기 첫경기가 지난 일요일(6월20일) 진행되었다. 당진시민축구단과 평창유나이티드와의 16라운드 경기가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어 1:0으로 당진시민축구단이 승리하면서 1위와 승점 1점차의 3위로 1위 자리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전반전 시작과 함께 당진시민축구단의 거센 공격으로 주도권을 평창유나이티드는 수비를 통한 기습 공격으로 등수하였다.
전반전 당진시민축구단은 주도권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두번의 골대 불운과 일대일 찬스에서 상대방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500여 홈팬들의 가슴을 찹찹하게 하였다.
하지만 후반전 중반을 넘기면서 3명의 교체카드를 활용하면서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은 끝에 후반 41분 지경득(12번)선수의 패스를 받은 김경연(7번)선수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면서 결승골의 마침표를 찍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이날 승리를 통해 상위5팀 중 유일한 승리를 통해 다른팀에 비해 한경기를 못했음에도 1위 포천시민축구단에 승점 1점 뒤진 3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오는 27일 창단 첫승의 상대인 여주FC를 홈으로 불러 17라운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이 경기 이후 3주간의 휴식기를 맞는 만큼 “여주FC와의 경기도 꼭 승리하여 K4리그 팀중 가장많이 찾아주시는 당진시민 홈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관계자의 말처럼 시민축구단의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