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거창군은 오는 23일, ‘농업을 통한 새로운 발상’이라는 주제로 ‘거창마을문화 청년리더 양성교육 연계 혁신가 특강’을 개최한다.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문화도시시민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문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거창 문화도시 특성화 ‘농업+기술(어그×푸드테크) 프로젝트’ 기반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귀농·귀촌 청년과 농업인을 사회 혁신가와 연결하여 어그테크, 푸드테크 등 미래 농업 기반의 6차 산업을 발굴,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IT 기술과 데이터로 농식품테크 시장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엔씽 김혜연 대표가 나선다.
엔씽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모듈형 스마트팜을 만드는 국내를 대표하는 스마트팜 회사로, 2020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0에서 농업분야 최초로 최고혁신상을 받고 농업의 불모지라고 불리는 중동에 300만 달러 규모의 농장을 판매하는 등 최근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 기업 중 하나이다.
이번 특강에서 김 대표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등을 소개하며,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과 기술이 융합된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3일 19시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이번 특강은 거창마을문화 청년리더 양성교육 교육생은 물론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원활한 특강을 위해 거창군청 문화관광과 또는 이메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