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7월 2일과 3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해설이 함께하는 ‘백조의 호수’ 챔버 발레 공연을 선보인다.
차이콥스키의 유려한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레프 이바노프의 오리지널 안무가 인상적인 발레의 고전 명작 ‘백조의 호수’는 관객이 발레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춘 작품으로 꼽힌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1895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키로프 극장의 전신) 버전으로 러시아 정통 버전에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유병헌 예술감독 개정 안무가 더해졌다.
특히 1998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의 공연이 세계 최고 권위의 뉴욕타임즈 지면을 통해 극찬을 받음과 동시에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 13개국 투어를 거치며 그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문훈숙 단장의 해설과 함께 짜임새 있게 재구성된 챔버 버전으로 진행되며, 오데트와 지그프리드 역에는 화려한 외모 뒤에 숨겨진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한상이·강민우 커플과 마라 바로스·이동탁 두 커플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거리 두기 2단계인 ‘한 칸 띄어 앉기’로 진행되며, 대공연장 객석의 50% 이하로 제한하여 티켓을 판매한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