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미추홀도서관은 인천시립예술단이 공모한 「2019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공연(연주회)」에 선정되어 영종하늘도서관 바로 뒤편 박석공원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종현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홀로 아리랑”, “바람이 불어오는 곳”, “팥빙수”, “그리운 금강산”등 우리 귀에 친숙한 곡으로 합창의 감동을 함께하게 되며, 솔로 및 듀엣곡도 준비하여 지역주민과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같이하게 된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인천광역시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노래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1997년 벨기에 세계합창연합회(IFCM) 합창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다수의 저명한 세계 합창제와 미국 카네기홀 연주 등을 비롯한 수차례의 해외 초청연주에서 정상의 기량을 선보였으며, 2009년 미국 합창지휘자연합회(ACDA)에 세계 4대 합창단으로 정식 초청되어 5,000여명의 미국합창지휘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2010년 프랑스 노르망디 세인트로에서 열린 세계합창박람회와 2014년 서울국립극장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합창연합회(IFCM) 합창심포지엄에서 한국대표로 초청되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합창무대로 큰 찬사를 받았다.
오는 7월 10일부로 개관 4주년을 맞이하는 영종하늘도서관은 그동안 교육,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지역 내 복합문화기관으로 항상 지역주민의 삶과 함께 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문화, 예술 프로그램의 발굴 및 시행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풍요로운 문화생활 향상에 주력할 것이다.
백인자 영종하늘도서관장은 “다양한 풍경과 삶을 노래하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희노애락을 음악으로 담아내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문화 불모지인 영종지역주민의 문화적 소양을 고양하고 마음의 휴식과 정서적 힐링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립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