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천시는 지난달 말까지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중 22억원을 징수해 역대 동기간 대비 최고의 징수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징수실적 4억원에 비해 550%가 늘어난 것으로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시는 체납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1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 전담 책임자 지정 및 책임징수 실시, 체납자의 차량·부동산·예금·급여채권 등 재산압류 및 추심,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하고 끈질긴 징수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체납자에게 문자발송 및 전화독려 등으로 최대한 납세자를 위한 적극행정을 실시했으며,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지속적인 특별 관리, 예금·급여 압류 강화 등 다각적으로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것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각서를 받고 체납처분을 일시 유예하기로 하는 등 납세자 형편에 맞춰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동훈 세정과장은“앞으로도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체납액 일소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