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화군이 오는 7월 16일까지 농가, 벌판, 전·답 등 관내에 폐기·방치되어 있는 폐농약을 집중 수거한다.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의 무분별한 방치 및 폐기로 인해 토양 및 수질환경이 점증적으로 악화되면서 쾌적한 주거생활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욕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사업비 1천만 원을 투입해 처리 곤란한 폐농약을 집중 수거한다. 농약으로부터 농촌환경을 개선·보존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거 대상은 농약 잔류물이 포함된 농약병 및 농약봉지다. 농가에서 각 읍‧면 지정장소의 폐농약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수집·보관된 폐농약은 폐기물 전문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수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업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인체와 환경의 유해 요인을 사전 차단하겠다”며 “폐농약 집중수거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