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삼척시의회는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행위가 대한민국 영토 주권을 명백히 침해한 것이라며 21일 강력 규탄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2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양희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독도 일본령 표기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일본이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의 성화 봉송 지도에 독도를 자국 땅이라고 표시하는 등 계속된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의 수정 요구를 거부하고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여 독도 분쟁화를 노리는 일본의 만행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정훈 삼척시의장은“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에 대해 강력한 경고와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삼척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