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올해 1차 검정고시 100% 합격률 달성에 힘을 보탰던 전주시가 오는 8월 열리는 2차 검정고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 11일로 예정된 제2차 초·중·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앞두고 8월 5일까지 2차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교실은 대학생 멘토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등 검정고시 과목을 지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기출문제 풀이와 1대1 멘토링 등을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업 복귀를 돕게 된다.
수업은 고졸대비반을 대상으로 주 3회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신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 시행된 1차 검정고시에서는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48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혜선 센터장은 “1차 검정고시 합격률에 안주하지 않고, 2차 검정고시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각자 목표하는 점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