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진주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규제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주상공회의소의 신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서부경남 지역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 및 신청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지난 2월 20일,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인허가와 관련해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에 대해 기업체가 도에 직접 컨설팅감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 컨설팅감사 규정’을 개정했으며, 개정 이후 기업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위해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현장방문 상담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준석 경상남도 감사관은 “민선 7기 김경수 지사 취임 이후 기업 애로사항 적극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마련했는데 제도 시행 이후 기업체들의 규제 및 인허가 관련 컨설팅감사 신청.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업체와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기업체의 어려움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감사를 위해 제도 홍보 및 시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