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시는 오는 7월 3일 광암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해 지난 18일 경상남도 해수욕장 주무부서인 섬어촌발전과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백식 예방접종 가속화 및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광암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합동으로 해수욕장 운영 및 방역관리 등 개장하기 전 해수욕장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며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관리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해수욕장 입구 2개소에 방역망을 구축해, 입구부터 체온측정 및 확인용 손목띠 착용, 방역관리인원 배치, 야외샤워장 거리두기 시설 설치, 백사장 내 파라솔(그늘막) 등 2m 간격 유지, 출입명부 전화인 안심콜 등 광암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유증상자 격리 및 이송, 검사까지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유관기관 및 부서간 협조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성호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심리적인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백신접종 가속화와 철저한 방역대책 마련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