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파주시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시행 중인 이번 사업은 자가격리자의 코로나블루 극복과 외부와의 단절로 인한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음방역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양말목공예, 오토마타와 컬러링북, 아크릴플루이드아트 등 3가지로, 이중 한 개의 강좌를 선택하면 재료가 담긴 학습꾸러미와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에서 자가격리 중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40명 분의 학습꾸러미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자가격리자 통지서 전달 시 함께 배부되는 사업신청 안내문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전현정 파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가 격리 중인 시민들이 외부와 단절된 고립감에서 벗어나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가 격리 해제 후에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