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녕군은 2021년도 정책제안 공모에서 우수제안으로 ‘걷기앱 워크온 활성화’등 9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위해 군은 지난 3월 17일부터 한 달간 군정발전 전반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251건의 제안이 접수돼 실무심사TF팀 및 제안심사위원회 등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장려 3건, 노력 6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정책제안 공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우수 제안을 비롯하여,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들을 참고해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군청 건설교통과 교통팀 윤태호 팀장(행정6급)의 ‘걷기앱 워크온 활성화’는 걷기앱 워크온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일일 걸음 수 기준을 정해, 일정 기준 충족 시 포인트를 제공하고 적립된 포인트는 도서상품권이나 공익재단 기부 등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이다.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최근 군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운동 활성화 및 공익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장려에 선정된 3명의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30만원의 시상금을, 노력에 선정된 6명의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1차 심사를 통과한 21건의 제안에 대해서는 5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