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양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던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6월 22일 재개한다.
시는 지난 5월 28일 일부 판매점에 지급한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할인판매를 일시 중지했으나, 상품권 구입 문의가 많아 예산확보 전에 판매점별로 발행액을 분배해 잔액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를 재개한다.
6월 22일부터 판매되는 할인예산(5천 7백만 원)이 소진되면 일반판매로 전환하며, 제1회 추경 편성 시 할인예산을 확보해 8월부터 10% 할인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2021년 상품권 이용자 구매 편의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판매점을 2개소에서 27개소로 확대했지만 NH농협은행광양시지부 광양시청출장소, 동광양농협 판매점 등 일부 판매점에 이용자가 몰려 구매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시는 2021년 포스코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79억 원, 농어민공익수당 46억 원을 포함해 광양사랑상품권 270억 원을 판매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이 광양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셔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광양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상품권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상품권 플랫폼 구축 관련 예산확보 등 행·재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