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도의회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V-nomics 시대의 경기도 신성장 동력 발굴 방안 토론회」가 18일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급변하는 V-nomics 시대 경기도의 미래를 논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래를 이끌어갈 현대 문명의 동력원을 언급하고 과거 산업혁명의 요체를 통해 미래 문명상을 설명했다. 덧붙여, 지역 성장의 조건과 양상에 대한 논쟁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의 성장 동력과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분권연구실장은 지방정부 성장 과정을 설명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이 초래한 다양한 문제들을 되짚었다. 덧붙여, 지방의 자주성, 독립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 특성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은 실무진의 입장에서 미래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경기도에 제안 중인 정책들을 소개했다. 덧붙여, 환경·사회적 지속 가능성 등 친환경적이고 포용성 높은 정책 도입을 위한 고민을 전했다. 끝으로, 3기 신도시의 도시계획을 통해 미래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모습을 소개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라휘문 성결대학교 행정학부 교수는 경계 없는 네트워크 사회를 소개하고 융·복합 전문성, 연결망 등의 키워드를 통해 지역 간 차별 없이 공존하는 사회, 융·복합 산업을 통한 문제 해결의 기재 마련, 31개 시군을 연계하는 문제 해결 방식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경기도민이 중심이 되고 기업체가 동력원이 되며 지방정부가 보조하는 미래상을 덧붙였다.
네 번째 토론자인 최병대 (전)수원시정연구원 원장은 연구 이력과 수원의 도시 역사 특성을 되짚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적 난제 해결을 위한 경기 북부와 남부의 구분 발전, 문화 인프라의 중심축 마련 등을 제시했다. 덧붙여, 수원시의 융·복합 네트워크 부족 등 경기도의회 차원의 과제를 꼬집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김병국 한국생활자치연구원 이사장은 지자체 광역화 경향을 언급하고 경기도의 인구 증가 동향 등 신성장 동력원 발판을 소개했다. 덧붙여, 경기도 각지의 잠재 기반 산업 육성과 확장을 위한 재구조화 과제들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관중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