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목포5)이 18일 목포 산정초등학교 6학년 1반을 찾아 ‘동문과 함께하는 수업’에 재능기부 강사로 나섰다.
‘동문과 함께하는 수업’은 목포 산정초등학교가 제88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교직원과 동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동문회장(이창우·38회 졸업생)을 비롯해 10여 명의 졸업생이 함께했다.
이 학교 40회 졸업생인 전경선 의원은 “시내버스 요금이 순천은 100원인데 반해 목포 버스요금은 왜 비싸냐는 질문과 섬진흥원이 목포에 생기면 무엇이 좋아지냐고 하는 등 오히려 학생들이 어른들보다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까마득한 후배이자 어린 청소년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내 스스로 더 배워가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경선 의원은 이어 “어린 시절 돌이켜보면 넓은 운동장에서 뛰어놀았던 기억이 가장 많았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튼튼한 몸과 건강한 마음이니 열심히 뛰어 놀고 책도 많이 읽어 앞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사회의 소중한 리더가 되길 응원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소 교육과 청소년 문제에 많은 관심을 쏟아온 전경선 의원은 이날 재능기부 교육을 마치고 모교의 장학금 수여식에도 참여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