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발생이 전년에 비해 급속히 증가하고 신규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영농현장에서 예방적 실천과 신속방제를 할 수 있도록 지난 17일 과수화상병 예방 및 사과재배기술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권헌중 연구관이 최근 과수 농가에 문제되고 있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과원관리와 일반사항, 사과나무 수세관리(수세에 영향을 주는 요인・수세과다 과원 관리요령)를 중점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현재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농가는 모두 383곳으로 부여군 인접지역인 당진과 예산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6월 14일에서 6월 18일까지 5일간을 집중예찰기간으로 운영하여 전 직원을 총동원,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가 집중 예찰을 실시했고, 현재 지역에는 화상병 발생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부여군은 3월 초 사과, 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약제를 공급하여 사전방제를 완료하였으며, 철저한 과원 위생관리 실천을 통한 사전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