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 동구는 박미숙 전 동구 화도진문화원장이 지난 16일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구에 지정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박미숙 전 화도진문화원장은 지난 2016년 설립된 동구 화도진문화원 초대 원장을 맡아 지난해 11월 이임하기까지 동구사 편찬사업을 비롯해 문화원의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동구의 역사 재조명 및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동구 꿈드림장학회 이사, 송림휴먼시아 어린이집 대표 등 다양한 직함을 갖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기도 했다.
박 전 원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잠시라도 기뻐할 수 있는 일에 잘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제는 또 하나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동구가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초대 화도진문화원장으로서 동구 고유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 진흥에 초석을 놓아 주셨다”고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에 보여주신 온정 또한 지역 복지 향상에 귀중한 재원으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