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완주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에 가스안전장치(이하 타이머콕) 설치와 금속배관 교체를 지원한다.
17일 완주군은 지난 6년간 전라북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등과 함께 약 2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타이머콕을 보급해왔으며, 올해 역시 360가구를 대상으로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민층 가구의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는 국·도비 지원 사업은 2020년 종료됐지만 미처 개선하지 못한 기존 신청 5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금속배관 교체 사업을 진행해 약 4000여 가구를 지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가스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