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완주군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진행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저소득계층 노후주택개보수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을 최대 400만원 범위에서 지붕과 화장실, 부엌 개보수, 창호, 도배 등을 보수해주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28가구를 대상으로 총 1억7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주거급여 대상자를 제외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자녀 가정, 조손가정 중 지원받은 적이 없는 세대를 우선한다.
신청기간은 3월3일까지이며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만 건축과장은 “주택의 노후화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가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