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가 다음달 10일부터 24일까지 공영도시텃밭 참여회원을 모집한다.
공영도시텃밭은 하나의 공동체를 이뤄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운영된다.
신규참여를 원하는 청주시민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알림터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공영도시텃밭은 총 150구간을 4월부터 11월까지 분양할 예정이다.
기존 텃밭 참여자 중 관리 우수자에게 선분양하고, 잔여 텃밭에 대해 우선선정 기준에 따라 선착순 분양한다.
우선선정 기준 대상자는 장애인, 고령자, 다자녀, 다문화, 국가유공자 등이다.
우선선정 기준에 따른 신청서 미달 시 도시민에게 선착순 분양하게 된다.
분양은 1인당 2구간(40㎡, 약 12평)씩 분양 가능하다.
농기구, 종자, 퇴비, 상토, 농약, 물통 등 텃밭 운영 물품은 개인이 준비해야 하며 운영비에 따른 자부담이 있을 수 있다.
화장실, 음수대,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공영도시텃밭으로 지친 일상 속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힐링을 위한 영농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