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옥천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문을 닫았던 경로당 의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의 준비기간을 거쳐 18일부터 315개소(등록 경로당 308개소, 미등록경로당 7개소)를 개방한다.
이에 각 읍?면에서는 준비기간 중 관내 경로당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경로당 내 방역 및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교육했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경로당 이용시간은 이용 노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후 1시 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하여 운영하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시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안전한 경로당 운영 재개를 위해 준비기간 동안 단계적으로 철저한 방역을 하고 내부 환경 정비와 체온계, 방역물품 점검 등 운영 준비 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경로당 내 식사 및 음식물 반입을 제한하는 등 시설이용자와 방문객 등에 대한 방역 조치는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16일 사전준비 방역을 위해 김재종 옥천군수는 동이면 석화 양지말 경로당을 방문하여 직접 방역에 참여하였다.
김재종 군수는 “경로당 장기 휴관으로 어르신들의 불편함과 최근 급격한 기온하락으로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보호 대책을 위해 운영을 재개했다”며“코로나19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주민 개개인이 책임감을 느끼고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하여 안전하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