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동군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추진중인 비대면 가정 구강보건사업, ‘친절한 구강건강 HOME 키트 대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 등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구강보건사업 활동이 한시적 중단된 현 시점에서 실효성 높은 구강 건강 시책이다.
양치질 후 치아의 청결 상태를 곧바로 확인 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친절한 구강건강 HOME 키트』에는 치아세균체크기(덴티노트) 외 치면착색제, 구강건강길라잡이, 온가족 칫솔, 치실, 치간칫솔, 1달분의 불소양치용액 등 7종의 구강건강관리용품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앱(APP)을 통해 구강 내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여 치아 청결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치아세균체크기를 2주간 대여 후 나와 가족의 치아청결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맞춤형 치아관리 방법을 익힌다.
온 가족이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여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게 돕고 2주후에는 치아세균체크기만 반납하도록 하고 있으며, 반납된 세균체크기는 철저한 소독과 점검을 완료해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매월 선착순 10가구를 선정하며, 희망 주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사업 참여자 김영미씨는 “아이들이 식사 후 먼저 칫솔질 하고 앱을 통한 치아 사진 촬영은 평소 나와 가족의 칫솔질 상태를 스스로 점검해 보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군은 이용자들 만족도와 호응이 좋은 만큼, 수시로 의견 수렴후 사업에 반영해 효과를 높이고, 코로나19에 맞춘 군민 건강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