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 금정구보건소 산하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서2동 마을건강센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내 손 안의 마을건강센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내 손 안의 마을건강센터’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마을건강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기존 마을건강센터에서 시행하던 우울증 검사나 치매 검진을 자가 검진할 수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마을 간호사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건강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혈압·혈당 관리 교육 자료, 건강증진 정보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금정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주민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