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상주시가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설건축물 무료 도면 작성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자들의 시간과 경비 절감에 크게 기여해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474건을 처리했고 이 가운데 공무원들이 가설건축물 도면을 작성한 것은 225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 47%를 차지했다. 이를 설계비로 계산하면 약 7천만원에 해당한다.
이 서비스는 임시창고ㆍ임시사무실 등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제출해야 하는 배치도ㆍ평면도 도면을 담당 공무원이 무료로 작성하고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에 직접 등록해 처리하는 것이다.
최재응 건축과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시간적ㆍ경제적인 불편이 많이 해소되었다”며 “앞으로도 담당 공무원의 재능 기부와 지속적인 홍보로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