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 달서구는 2월 15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지난해 2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지원대상을 신용평점 879점(신용등급 기준 3등급)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
달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달서구 소상공인을 위하여 지난해 20억원보다 대폭 확대된 40억원을 지원하고, 지원대상도 신용평점 879점(신용등급 기준 3등급) 이하 소상공인으로 확대지원한다..
먼저, 달서구에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4억원을 출연하고 대출금 이자에 대하여 1년간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총 40억원의 보증서를 소상공인에게 발급 및 보증수수료를 우대지원하며, 대구은행 월성동지점은 금리우대를 통하여 저리로 대출해 준다.
지원대상은 달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신용점수 879점 (신용등급 기준 3등급) 이하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며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중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 거치기간 동안 대출이자 2.3% 전액을 달서구에서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죽전지점 또는 월배지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확인 또는 달서구청 경제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각종 과제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