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과 계명문화대학교 두 기관은 지난 16일, 계명문화대학교 문화관 대회의실에서 남구 지역 청년들에게 외식창업 기회 제공을 위해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공모사업 수행기관과 협업 기관 간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 분담, 상호협조 사항 등을 정하여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남구청과 계명문화대학교 두 기관은 지난 1월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공모한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4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두 기관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남구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전 실질적인 사업 운영 기회를 제공해 역량 있는 청년 외식 창업가로 키워 나 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구는 ▲사업 운영을 위해 앞산 카페거리 내 영업장(청년키움식당) 장소 마련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등 행정지원 ▲각종 구정 사업과 연계방안 마련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또한 사업수행기관인 계명문화대학교에서는 ▲사업 기획과 운영 ▲청년 참가팀 평가와 선정 ▲외식 창업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기획과 교육 ▲청년키움식당 내·외부 인테리어 ▲주방시설 및 각종 조리기구 설치 등 영업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두 기관은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오는 3월부터 청년키움식당 내·외부 인테리어 등 영업장을 구성하고 청년 참가팀도 모집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두 기관이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협업해 나간다면 역량 있는 지역 청년 외식 창업가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외식 창업의 꿈을 이루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