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 29일 오후 4시부터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남선녀 펫(pet)팅’을 개최한다.
달서구는 최근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소형 강아지를 동반한 미혼남녀들이 공통적인 관심사에 대해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중한 강아지를 위한 커플 수제간식 만들기를 시작으로 강아지 사랑법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에게는 신나는 라인댄스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하여 상대방을 알아가며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동안 달서구에서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결혼장려 시책을 펼쳐오고 있으며, 결혼에 관심 있는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철도 3호선 데이트’, ‘사랑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등 매번 이색적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이하여 마련한 이번 행사가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데이트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청년들의 결혼지원을 위해 보다 더 창의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 달서구청]